젠젠에이아이, 수집 비용·개발기간 모두 낮출 수 있는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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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4회 작성일 25-01-10 16:45본문
- 젠젠에이아이, 美·佛 테크미디어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 참가
- ‘AI를 위한 AI’ GenGenStudio. CES 2025 AI 부문 혁신상에 선정
- 기존 레퍼런스 바탕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진출 계획
젠젠에이아이(GenGenAI, 대표 조호진(Hojin Cho))는 지난 12월 13일(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밋업(Global Media Meetup)’ 행사에 참가했다.
에이빙뉴스가 주관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이자 CES 2025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소식을 다루는 ‘글로벌 미디어 밋업’은 국내 산업계와 해외 매체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에이빙뉴스는 강소기업이 보유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곧 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가속함은 물론, 고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난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CES 2025 개막을 약 한 달 앞두고 개최된 이번 글로벌 미디어 밋업은 CES 전·중·후 비즈니스의 극대화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미국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의 카필 카잘(Kapil Kajal) 에디터, 프랑스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의 레오 테브네(Leo Thevenet) 편집장이 참석했다.
9일(월)과 10일(화), 13일(금)까지 총 사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팔수(Palsoo) △더감(DEOGAM) △솔빛시스템(SOLVIT System) △스패이드(SPAID) △젠젠에이아이(GenGenAI) △휴로틱스(HUROTICS) △인더텍(INTHETECH) △CIT △유니유니(UniUni) △에코피스(ECOPEACE) 등 국내 10개 社가 참가했다.
젠젠에이아이는 AI 개발에 가장 핵심이 되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의 비용 및 시간 문제, 데이터의 불균형 및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됐다.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나 차량과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도 인식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나라별 교통 표지판, 동물 및 사고, 공사와 같은 예외 상황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물들을 다양한 환경(계절, 날씨, 시간대, 지역 배경)에서 자율주행 AI 학습에 사용할 만큼 충분히 수집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젠젠에이아이는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를 활용, 신속하게 고품질 데이터셋을 생산함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및 CCTV·보안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 현재 자동차 제조사 및 메이저 부품공급사, 자율주행 기술 기업, 육군 및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의 방위산업 대기업, CCTV·보안 분야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창업 3개월 만에 네이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창업 2년 만에 50억 원 이상을 투자받은 바 있다.
이렇듯 GenGenStudio는 ‘AI를 위한 AI’라는 점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2025에서 AI 부문 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젠젠에이아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이미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의 AI 서비스·제품을 고도화하는 용도로 이미지 생성형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도입하려는 많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부담이었던 데이터 확보에 있어 데이터 수집 비용은 50% 이상 줄이고 90% 이상의 시간을 절감해 전체 AI 개발기간을 단축했다. 무엇보다 개인 정보 이슈 없고, 기존에 데이터 부족·편향으로 인해 구현할 수 없었던 AI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즉,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더 좋은 AI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젠젠에이아이에서는 다양한 합성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GenGenStudio’ 관련 특허로 약 20건 이상을 출원했다.
덕분에 관련 방위산업 및 보안·안전 분야의 고객들이 먼저 협업을 요청해 오고 있다고 젠젠에이아이 측은 설명했다. 나아가 여러 산업에서 필요한 AI 개발을 가속화·고도화하며,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은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도입으로 인해 ADAS와 같은 AI 기반의 안전운전시스템과 운전자모니터링 시스템이 의무화되어 가고 있지만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및 개인정보 보호 이슈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가 어렵다. 방위산업 및 보안 분야에서도 AI가 널리 도입되고 있지만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젠젠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러한 규제와 문제를 효과적으로, 또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 합성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외의 자동차 제조사, 벤더 사와 같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방위산업 및 보안 분야에서도 협력사를 찾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라고 전시 참가 배경을 밝혔다.
이미 젠젠에이아이는 미국 PhantomAI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합성데이터를 작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도 발생했다. 또한 유럽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하는 글로벌 tier-1 업체에 합성데이터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이 외에 모빌리티 분야에서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협력을 진행 중이며, 방위산업에서는 육군, 국방과학연구소를 포함, 대기업 3개 사와의 협력 논의와 함께 CCTV·보안 분야에서도 대기업과 협업을 하고 있다.
이들 고객사 모두 내부 수요에 의해 먼저 협력을 요청해 왔다는 것이 젠젠에이아이 측 설명이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발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타깃 국가는 미국 및 유럽이며, 고객사/파트너로 모빌리티 및 방위산업 분야 주요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젠젠에이아이 관계자는 “CES에 처음 참가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미국 시장 고객들의 반응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해외 고객 및 파트너를 확보하면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ADEX, KADEX, MADEX 등의 행사에 방위산업 대기업과 참여할 계획이다. 고객사·협력사 요청에 따라 글로벌 전시회에서 함께 전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년 연속 CES 현장을 직접 취재한 에이빙뉴스는 국내 中企·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마련은 물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내 에이빙 브로드캐스팅(AVING BROADCASTING)존을 마련하며 CES 공식 미디어데이 스타트업 콘퍼런스, 글로벌 미디어 초청 인터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국내 스타트업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에이빙뉴스와 제휴를 맺은 글로벌 미디어 기자단이 함께 취재를 진행한다.
또, CES2025 폐막 이후에는 리뷰 콘퍼런스를 기업과 공동 주최해, 한국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카필 카잘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에디터, 조호진 젠젠에이아이 대표, 레오 테브네 ‘르 카페 드 긱’ 편집장이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