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5 혁신상 특집] AI를 위한 AI '젠젠에이아이'..."좋은 데이터가 좋은 AI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4회 작성일 25-01-10 16:38

본문

CES2025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젠젠에이아이(GenGenAI)'의 기술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에이빙뉴스의 최지훈 편집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는 CES2024 혁신상 심사위원이기도 한 최지훈 편집장이 젠젠에이아이 조호진 대표와 함께, CES2025 혁신상 수상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젠젠에이아이는 2022년에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생성 과정을 혁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I를 위한 AI'라는 모토 아래, 빅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 데이터를 가공하지 않고도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독창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얻기 어려운 데이터를 생성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자동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별로 다른 표지판, 동물 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자율주행 외에도 국방 방위산업과 보안 관제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이로 인해 육군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젠젠에이아이가 개발한 생성형 AI로 만들어낸 가상의 데이터 l 출처 - 젠젠에이아이
또한 젠젠에이아이는 자체 GPU를 활용해 대량의 합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품질 데이터를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하며,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춰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합성 데이터는 수십만, 수백만 장 이상 보유 중이며, 이를 활용해 AI 응용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부터 AI 개발 지원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자동차, ZF, 콘티넨탈, 마그나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사뿐 아니라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있으며, CES2025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젠젠에이아이 조호진 대표는 "AI 개발에서 가장 큰 허들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취득하고 정제하는 과정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젠젠에이아이의 기술은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합성 데이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젠젠에이아이 l 출처 - CES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